말레이시아 여행기

(펌)말레이시아 여행기 (Part4) 세상 이야기

작성자
컴투말
작성일
2017-06-15 19:23
조회
623
말레이시아 여행기 (Part4)

이번에는 켄팅하일랜드 (Genting Highlands)라는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관광객들을 가장 많이 끌어 모으는 관광명소를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일하게 말레이시아에서 관광다운 구경을 곳이기도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안에서 돌고도는 그런 일상을 보내다가 말이죠. 이곳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명절이라고 여기는 라마단 기간이 시작할 즈음이 되어서 여길한번 가보게 되었네요.


겐팅하일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페트로나스 타워의 야경을 한번 보여드립니다. 건물은 정말 대단한건축 아이콘인 같습니다. 밤에 밑에서 보는 경치도 정말 대단한 같지요? 그러나 시내에는 이것 이외에는 그렇게 땡길만한 볼거리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흠이라고 수는 있겠는데요. 하여간 이제는 켄팅아일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기로하겠습니다.

 켄팅하일랜드로

앞에서도 일부 설명이 되긴 했었는데요. 이곳은 1965년에 설립된 말레이시아 굴지의 부동산기업인 겐팅그룹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만든 위의 리조트입니다. 겐팅그룹은 중국인이 총수로 있는 기업인 같은데요. 기업대표는 탄스리 (Tan sri)라는 작위를가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특징중의 하나가 입헌군주국이다 보니 말이죠. 영국에서 백작과 같은 작위를 유명인사에게 부여를 하듯이 말이죠. 비슷한 탄스리라는 작위를 왕이 하사를 하기도 하더군요. 아마도 탄스리는 영국의 백작 정도에 해당하는 작위인 같습니다.

이야기에서 소개를 바와 같이
겐팅하일랜드는 1,740미터 정도가 되는 티티왕사 산의 정상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옛날에 호랑이가 살았다는 Pohang이라는 주와 앞에서도 자주 언급이 되었던 슬랑고르 (Selangor) 주에 연이어 있는데요. 산정상에서 쳐다보면 주변의 산림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있습니다. 일부 등산가들은 정글과 같은 지역에서 트레킹을 즐기기도 하는 모양인데요. 산세가 험하고 온통 밀림과 같은 환경이기 때문에 길을 잃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 모양이네요.
이곳에는 대형 카지노와 놀이동산 호텔과 같은 휴양시설을 갖춘 일종의 리조트입니다. 글의 제일 앞에서 보여드린 페트로나스 타워 근처에서 이곳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는데요. 시내에서 겐팅까지 가는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같네요.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도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겐팅그룹이 만들어지고 얼마 되지 않아서 리조트 건설사업을 추진했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시골지역으로 별다른 산업이 없는 Pohang 주에서는 무료로 산정상의 부지를 영구임대를 해주었는데요. 번화한 도심이 많은슬랑고르 주에서는 여러 가지 제약조건들을 내걸은 모양입니다. 사실 무슬림 세상에서 카지노를 건설하겠다고 하면 말이죠. 쉽게허가를 내주는 것이 이상할 법도 한데요. 왜냐하면 쿠란에 도박은 금기사항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어찌 어찌해서 건설공사가시작이 되었고요. 1975 정도에 완료가 같습니다.

사실 이건 가면서 찍은 사진은 아니고요.
산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도로 인근의 인가를 찍은 것인데요. 겐팅으로 가면서도 사람이살기 힘들 같은 정글
한가운데에 이렇게 인가들이 하나 둘씩 보이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는 오랑 아슬리 (Orang Asley)라고 일종의 정글족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요. 밀림에서 원시적인 수렵이나 채집과 같은 옛날 생활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그래서 그들은 문화적인 혜택이나 교육을 전혀받지 못하는 계층에 속하는데요. 그런 원시종족들이 아직도 상당수가 밀림에서 거주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세계화된 쿠알라룸푸르를 보면 이런 이야기는 또한 신기한 일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정부는 이런 오랑 아슬리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있도록 말이죠. 일정 지역을 점유할 있는 권리를 주기도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하여간 다시 겐팅하일랜드 이야기로 돌아와서 말이죠. 이곳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곳에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가는 길이 산허리를 휘휘 둘러가는 아주 굴곡이 많은 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열대에 속한 나라이니 망정이지 말이죠. 겨울에 눈이라도 온다면 정말 올라가기 위험한 그런도로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그걸 있지요.정말 여느 사진 전문 앨범에 나옴직한 그런 길이지요?
차를 타고 속도를 내서 길을 돌면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굴곡이 정말대단한 도로였었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어렵게 정상 쪽을 향하다 보면 말이죠. 켄팅하일랜드에 들어가기 전에 완전히 중국풍의 도교사원이 하나 나타납니다.
한자로는 청수암묘(淸水岩廟)이고 영어로는 Chin Swee 동굴 사원 (Cave Temple)인데요. 절벽에간신히 붙들려 있다고 해야 정도로 절묘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도교사원입니다. 중국에서 청수(淸水) 도교의 고승으로써 말이죠. 비를 부르고 악령을 쫓아내는 그런 영험 함을 가진 성인으로 추대가 되는 모양이네요. 하여간 겐팅그룹의 총수는 1975년에하일랜드 리조트가 거의 완성이 되어가자 도교사원을 짖는데 전력을 다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8 에이커에 해당하는 땅에고향인 중국 복건성에서 장인들을 데려와서 사원건립을 시작했었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점도 땅이 무슬림들이 통치하는 말레이시아인데 어떻게 가능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사원의 내부는 그야말로 중국 도교의 모든 풍경들을고스란히 가져다가 놓은 같은 모습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살펴볼 겐팅하일랜드 보다는 이곳이 볼거리가 더욱 많은 같더군요.
하여간 사진에서도 있듯이 절벽에 위태롭게 모든 건축물들을 올려야 했었기 때문에 말이죠. 기반암에 파일들을 (Pile, 말뚝) 수도 없이 박아서 기초를 공고히 하고요. 위에 도교문화의 정수라고 있는 모든 건축물들을 하나씩 건립을 해갔었는데요.
사원을 만드는데 무려 18년이 소요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1994 3월에 사원건립이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도교의 전통에 따라 철저하게 풍수지리에 입각해서 건축물들을 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조그마한 광장을 가로지르는 물길을 따라서 자그마한 폭포도 있고 한데요. 모두가 기가 강한 곳은 물을 흘려서 중화를 시키고 말이죠. 기가 약한 곳은 사진에서 보듯이높은 탑으로 가림을 해서 경내가 평화롭고 온전한 명당이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안을 둘러보는 사람들은 대부분이예상하듯이 중국인들이었고요. 현지인들은 저를 데리고 운전사 정도가 다인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구의 23.7% 정도를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지만 말이죠.
말레이시아 경제력의 70% 좌지우지 하는 경제력의 힘을 보여주는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현지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부미 뿌뜨라 (Bumi Putra) 정책에 대하여 일종의 불만들을 표출하기도 하더군요. 정치적으로는 주류인 말레이계를 우선적으로 등용하는 부미 뿌뜨라는 말이죠. 사실적으로는 중국인들의 정계진출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는 걸림돌임에는 틀림이 없는 모양입니다.

붉은색과 황금색 일색의 단청이나 연등들이 확연하게 중국식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하여간 경내를 돌아보면 아주 화려하고 정성을 들여서 사원을 건립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우리나라에도 부산이나 인천에는 화교들의 집성촌들이 일부 남아 있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인들은 동남아시아의 화교들과 비교하면 크게 성공한 부류에 속하지는 못하는 같은데요. 이곳의 중국인들의 의견에 따르면 화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인도네시아라고 합니다.
국민 80% 이상이 무슬림이고요. 상대적으로 중국계 인구도 전체에서 소수를 차지하니 말이죠. 역시 인도네시아 제계의 상당수를 중국인들이 휘어잡고 있긴한데요. 정치적인 기반은 매우 약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곳 중국인들은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말레이시아의 부미 뿌뜨라 때문에 독립을 선언한 싱가포르를 꼽더군요. 중국인이 정치와 경제를 휘어잡은 나라를 건설했으니 당연할 것이고요. 다음으로는말레이시아에 사는 중국인들이 가장 성공적이라고 자평들을 하는 같습니다. 하여간 중국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미에도 진출해서 차이나타운을 만들 정도인 중국인들은 정말 대단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참 경내를 돌아보고 있는데 뭔가 큰소리를 내면서 폭발하는 것이 있어서 가봤더니 말이죠. 사진에서 있듯이 폭죽을 터뜨리고 있더군요. 중국인들에게 폭죽은 잡귀를 쫓아내서 액운을 막는 중요한 소원성취 수단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한동안 말레이시아에 있어 보니 폭죽은 중국인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물론 중국인들은 설날인 2 7/8일에 사진 속에 보이는 폭죽을수도 없이 거리에서 터뜨리는데요. 그런데 인도인들도 10월에서 11 사이에 주로 찾아오는 디왈리라는 축제날에 엄청난 량의 폭죽을 터트리더군요. 디왈리는 빛의 축제 (Festival of light)라고 겨울이 옴을 알리는 그런 축제라고 하는데요.
하여간 동네가 온통소란스러울 정도로 폭죽들을 터뜨리는데요. 사실 인구의 7.1% 정도에 속하는 인도인들이 마치 사방이 제집 인양 폭죽들을 터뜨리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소음 때문에 별로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종교가 무슬림인 운전사에게 살짝 물어봤는데요. 학교에서부터 그런 종교와 민족들 간의 차이를 관용하도록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을 반증하듯이 말레이시아국내 텔레비전 프로에서는 시간마다 한번 꼴로 국민적인 통합 (Unity) 외치는 그런 캠페인을 방영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폭죽은 말레이인들도 좋아하지 않을 없는 물건이지요? 독립기념일인 8 31일에는 페트로나스 타워 앞에서 메르데카라고 우리나라의 독립만세를 삼창하는 행사를 벌이는데요. 이후에 엄청난 규모의 불꽃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사방에서사람들이 폭죽들을 터뜨리고 하더군요. 하여간 도교사원에 대한 이야기는 정도로 마무리를 하고요.
겐팅하일랜드로 한번떠나보기로 하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한 놀이시설처럼 보이는데요. 그런데 왠지 그런 놀이기구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군요. 하여간 놀이시설의 지하에는 대형 카지노가 있어서 말이죠. 반바지에 슬리퍼차림만 아니라면 자유롭게 들어가서 도박을 있게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 글들에서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도박으로 재미를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말이죠. 그런 시설은 저에게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놀이시설의 왼편으로는 아주 고층의호텔들이 즐비하게 서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최대의 리조트답게 안에서는 먹고 있는 시설들이 아주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돈이 있는 관광객들이 즐기는 곳이라 그런지 말이죠. 뭐든지 비싸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여기를 데려간
현지인 운전사는 리조트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말이죠. 종업원들을 위한 대형호텔이 별도로 있을 정도라고 귀띔을 해줬었는데요. 그러니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대충 감이 잡히실 같은데요.
도박에도 재질이 없고 애들처럼 타고 놀기도 그렇고 해서 말이죠. 조용한카페에 앉아서 맥주만 홀짝거리다가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하여간 앞에서 소개를 해드린 도교사원을 포함하면 겐팅하일랜드도볼거리들이 제법 다양하다고 있습니다. 정도로 말레이시아에서 유일하게 가봤었던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기로 하지요.

 이야기를 마무리 하면서

여기에서 체류를 했었던 기간이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었는데요. 워낙 일에 치이다 보니 다른 곳들을 다녀볼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쿠알라룸푸르 경계를 떠나면 말레이시아에서도 볼만한 풍경을 가진 그런 명소들이 많은 같더군요. 일례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페낭이란 도시도 있고요. 말레이 반도의 이곳 저곳이 스노쿨링이나 다이빙을 하는 최적의 장소로 추천된곳도 다수가 있는 같습니다.

겐팅하일랜드에서 내려와 호텔로 향하면서 노을을 배경으로 우뚝 페트로나스 타워를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오지는 못했었는데요. 그래도 말레이시아 정부가 Truly Asia라고 자평을 하듯이 말이죠. 동남아시아 다른 곳들에서는 느껴볼 없는 이곳만의 볼거리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요. 하여간 간단히 만들어 말레이시아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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