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사는 이야기

아빠없이 오실 걱정많으신 맘들~~

작성자
컴투말
작성일
2017-09-16 15:09
조회
180



겁많고 소심한 게다가 영어 정~~말 안되는 제가
말레이시아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새롭게 준비하시는 맘들...용기내시고 편히
오시라고 몇자적어봅니다.
저는 나이가 좀 있는 엄마에요.
아이 친구엄마들보다 제법 언니뻘 ㅋㅋ
겁많고 소심한 성격탓에 학교졸업후 한곳의
직장만쭉~~~출산과함께 전업한 아주평범한
주부에요
아빠없이 말도 안통하는 이곳에서
잘할수 있을까?
되돌아 보니 잘하네요

moon_and_james-4
말도안통하는데 어쩌지?
괜찮아요 내 할말만 하고 can? 하고묻고
OK를 날리세요~~~^^
(번역기 좋은 어플 많아요 ㅋㅋ)
상대도 내 발음탓인가? 못알아듣죠?
니들만 그러냐 나도 니들영어 못알아듣겠다.
발음탓? 기분탓? 결국 샘샘ㅎㅎㅎ

운전도 핸들이 반대라 어쩌지?
자꾸하면 늘어요. 30분 연수받고
두달인데 자~~알 돌아다녀요.
가끔 역주행? 여기 외국인많아
관대해요. 집에가서 밥이나 하라는분
없더라구요. 이 나란 밥 잘 안하고
사먹어서 그런가?
구글네비켜고 막다녀요.
길을잃고 헤메이기도 하지만
결국 말레이시아 안에 있는거잖아요
언젠가는 집에도착할수 있을거에요.
어디를 갔다 온 건지모를 뿐!!
집에 왔으면 잘한거라고 ...

새벽에 일어나본적없는 특히 아침잠
많은 내가 아이 도시락에 등하교까지
걱정 많았는데...
아침잠 많은거 아니었나봐요.
나 아니면 할사람 없으니까
한국 아니니까
눈이 잘 떠지던데요.

소심해 친구 빨리 못사귀는데 벌써
10살이나 어라 클로이맘이랑 잘놀아요
제가 이렇게 사회성이 좋았나 놀랐어요.
인터넷, TV도 아직 없어요
너무 심심하니 없던 사교성도
생기던걸요
(클로이맘이 혹시 지가 다 맞추는거라고
언니성격 좋아 그런거 아니라고 할듯)

아빠없이 힘든것도 번쩍번쩍
필터교환도내가~
가구 조립은 껌~
심지어 창문에 방충망도 내가 제작 ..
(무지하게 엉성함돠)
대체 언제부터 힘이 남아 돌았던건지
아님 남다른 재능을 이제야 발견?

새벽부터 일어나니 하루가 얼마나 긴지
설거지, 청소, 빨래 다하고나도 10시,
메이드 부르려고 했구만 시간이 남아돌아
일을 미룰 사이가 없네요
(저는 아이 1명이라)

마트도 여기저기 척척 필요한 준비물이 어디
있는지도 금새 알아내고 , 샀던 물건 교환 반품까지 ...
느리디 늦은 말레이 시스템 .
되는 것도안되게
될것들은 더디게
같은 한국사람이나를 속이고
처음 했던말이 또다시 번복되도
그래도 내가 조금 양보하고 진심 보이면 좋은사람도 금방 생기고...
여전히 인터넷은 감감무소식이고 학교도
약속을 지키지않고 아이도 나도
적응하느라 끙끙 ..
아이에게 '엄마 잘하지? 아무 걱정마!'
새벽 어스름길 쌩쌩 달리며
날마다 화이팅 합니다.
곧 비호같은 몸놀림으로 바퀴도
손으로때려잡는(흑흑무서워) 그날이
오겠죠? 온다고 해주세요
겁내지말고 오세요~~~
Welcome to Malaysia~~
말레이 홍보대사? ㅋㅋ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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