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사원 방문시 조심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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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인 보르네오 포스트에 의하면 6월 24일 중국에서 온 관광객 200여명의 무리 중 40명이 코타키나바루 시립 회교사원을 방문했다. 당일 안내한 가이드에 따르면 그중 10명은 사원 입장을 희망해 안내하고 돌아와보니 두 명의 여성이 코타키나바루의 시립 모스크 담장에 올라 선정적인 K-팝 춤을 춰 , 관광객들의 현지 문화 이해와 존중에 대한 문제가 붉어지고 있다. 코타 키나바루 시립 모스크의 관리 책임자인 Jamal Sakaran은 “외국인 관광객들에 의한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이라며 비난하고 Sabah주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방문한 모든 관광객들에 대한 일시적 중단을 발표했다.

당일 안내한 가이드는 이곳은 신성한 곳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왜 춤을 추었는지 묻자 그 일행은 “이슬람 사원이 너무 아름답다는 변명을 했고 이슬람 사원을 배경으로 댄스 동영상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르네오 포스트는 전했다.

크리스티나 리우 사바 주 관광 장관은 스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행위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국은 그들이 ‘재미’라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는 무례하고 사바에서 옳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하기 위해 그들에게 경고하겟다고 밝혔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행태로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에는 코타키나바루 산 정상에서 영국인 관광객 3명과 네델란드 관광객 1명이  알몸사진을 찍고 소변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러한 행위가 산신을 모독함으로써 산신이 노여해 5.9 강도의 지진이 발생해 현지인이 사망했다고 믿는 이곳 사람들 종교적 해석으로 그들을 3일간 구금하고 RM 5000 벌금형을 부과한 바 있다.

이곳에서 회교 사원은 성지처럼 신성시 여기는 곳이여서 내부 방문시 여성들은 머리에 두건을 써야 하고 손목부터 발목까지 가릴수 있는 의상을 착용해야 하듯 말레이시아 회교 사원을 방문하는 분들께서는 현지 문화에 대한 존엄성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